[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차세대 e스포츠 산업 전문 실무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e스포츠 마스터 트랙'을 개설한다고 5일 발표했다.
젠지의 교육 담당 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e스포츠 업계 진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특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e스포츠 마스터 트랙 프로그램은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얻길 원하거나 관련 직종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총 2개 학기로 구성되며 학기당 10회 수업한다. 1학기에는 젠지 e스포츠의 이지훈 단장, 이종엽 마케팅 디렉터, 이승용 전략 및 신사업 디렉터 등 각 부문장들이 직접 나서 글로벌 e스포츠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업무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2학기에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아프리카TV, 경기콘텐츠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WDG 등 e스포츠 기업 및 기관 전문가들이 각종 e스포츠 대회와 산업 전반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오는 24일까지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학기당 70만원이며 1학기, 2학기 중 한 개 학기를 선택할 수 있다. 수강신청 기간 중 두 개 학기를 모두 신청하는 학생은 할인된 가격인 100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 두 학기를 모두 수료한 학생 중 최우수 성적을 기록한 두 명에게는 젠지에서 3개월간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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