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다양한 제휴사 혜택 및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을 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기존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카드'를 대체하는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앱 내에서 기존 메르세데스카드 정보와 포인트를 편리하게 조회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멤버십 혜택인 메르세데스 컬렉션 할인 및 대한항공, 힐튼 등 50개가 넘는 제휴사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 관련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세차 ▲대리운전 ▲일일 기사 ▲골프 ▲레스토랑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와 같은 신규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소유한 고객뿐만 아니라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멤버십 프로그램에 가입한 후 앱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메르세데스카드 소지 고객은 앱 가입 시 기존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유효기간 변동 없이 기 적립된 포인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와 메르세데스 미 앱에 이어 차량에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서비스 센터 예약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서비스' 앱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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