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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금호리조트 주인 된다


아시아나 "향후 금호석하와 구체적 계약조건 논의"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금호리조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이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금호리조트는 아시아나항공 산하 금호티앤아이(48.8%), 아시아나IDT(26.6%), 아시아나에어포트(14.6%), 아시아나세이버(10%)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아시아나항공이 금호석유화학을 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본사.  [금호석유화학 ]
아시아나항공이 금호석유화학을 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본사. [금호석유화학 ]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금호리조트 매각을 추진했고, 이달 19일 매각 본입찰을 진행했다. 본입찰엔 금호석유화학은 물론 화인자산운용, 브이아이금융투자, 동양건설사업, 칸서스자산운용 등이 응찰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향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금호리조트 매각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경우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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