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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프리랜서 56만명에 3차 지원금 지급 완료…1인당 50만원


긴급고용안정지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 첫날인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특수형태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이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긴급고용안정지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 첫날인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특수형태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이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1~2차 지원금 수급자 55만8천13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천791만원이 지급됐다.

당초 1~2차 지원금을 받은 65만명이 지급 대상이었으나 지난해 12월 24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와 공무원, 교사 등 취업자,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수급자 등은 제외됐다.

노동부는 "계좌이체 중 오류가 발생해 아직 지급되지 않은 일부에 대해서는 계좌 정보를 다시 확인해 이른 시일 안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동부는 1~2차 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3차 지원금 사업에도 착수했다.

지난해 10~11월 특고와 프리랜서로 일하며 소득이 25% 이상 감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은 1인당 100만원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수급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다음달 말 일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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