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니언스는 지난해 고객 26곳에 단말 위협탐지·대응(EDR) 솔루션을 신규로 공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회사가 작년에 확보한 EDR 고객은 기획재정부, NH농협,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정부부처와 금융·제조, 통신·인터넷 등 기업·기관을 포함한다. 지난달의 경우 제 2금융권 고객을 다수 수주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공급한 EDR 노드 수는 10만여 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3배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원격근무 환경의 보안성 강화와 지능화된 변종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EDR이 주목 받고 있다"며 "기존 전통적인 보안 제품만으로는 신·변종 악성코드나 랜섬웨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기반한 EDR 로드맵을 제시해 관련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정부부처, 대기업 그룹사로의 확장수요, 제 1·2금융권 등 주요 레퍼런스를 확보해 다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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