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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가맹점 상생경영 100억 지원 프로젝트 본격 드라이브


점포 환경 개선으로 가맹점 역량 및 본사 경쟁력 제고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bhc치킨은 ‘가맹점 상생경영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bhc치킨은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 3천억 원 돌파와 함께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bhc치킨은 가맹점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주방 시설 및 테이블 교체 등 노후화된 매장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재구축해 개별 가맹점 역량 및 본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b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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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bhc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인프라 개선 희망 신청을 받아왔다.

이중 매장 노후화, 지원 동기, 발전 가능성,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매장마다 금액을 산정하여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3월까지로 총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bhc치킨은 부산시 서구에 위치한 부산대신점을 이번 프로젝트의 시발점으로 선발, 매장 이전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2일 오프닝 세레머니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막을 연 부산대신점은 2005년 오픈한 매장으로, 기존 8평의 배달형 매장에서 25평의 비어존 매장으로 이전 및 확장하게 됐다.

bhc치킨 부산대신점 점주는 “10년 이상 장기 운영하면서 본사와 구축한 탄탄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했다”며 “본사에서 단순하게 매장 환경 개선에 필요한 금전적 지원만 해 준 것이 아니라 새 매장 상권 입지 분석, 매장 경영 분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의 장기 플랜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상만 bhc치킨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가맹점들이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곧 본사의 성공이라는 철학 아래 꾸준히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힘써온 본사 행보의 연장선”이라며 “배달에 주력해 왔던 소형 매장들이 본사 지원으로 카페형 매장으로 전환되면서 새 고객층 유입이 가능해져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을 모두 일궈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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