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리테일앤인사이트의 유통·결제솔루션 '토마토 포스(POS)'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개인용(B2C)·기업용(B2B) 통합 슈퍼마켓 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매니지먼트 등 플랫폼에 필요한 대부분의 시스템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 구축했다.
또 중소규모의 슈퍼를 대상으로 토마토 POS를 제공해 온·오프라인 구분 없는 결제와 유통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향후 토마토 POS는 2만개 마트에 6만대 이상 설치될 예정이다.
안병연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이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당사 서비스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를 결합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리테일앤인사이트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지역 마트 산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해외식품 유통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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