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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tv 첫 화면 '넷플릭스·아이들나라' 뜬다


LG헬로비전, 특화 서비스 이용 확대…서비스 접근성 강화한 신규 UI 선봬

LG헬로비전 모델들이 신규 홈 화면이 적용된 헬로tv를 홍보하는 모습.  [출처=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모델들이 신규 홈 화면이 적용된 헬로tv를 홍보하는 모습. [출처=LG헬로비전]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이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등 특화서비스 사용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 메뉴를 개편했다.

LG헬로비전은 헬로tv 홈 화면 개편을 통해 VOD·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지역채널 등 5개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를 홈 메뉴 첫 화면에 배치해 서비스 진입이 더 쉽고 빨라졌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 배경은 LG헬로비전 가입자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실시간 채널·VOD 시청이 압도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 등 헬로tv가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이용률이 대폭 늘어난 것.

LG헬로비전은 이 같은 동향을 반영해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 전면 배치 ▲개인 맞춤형 추천 강화 ▲시청 채널·메뉴 반반 화면 구성 등을 적용했다.

먼저, 홈 메뉴 첫 화면에 5개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를 배치했다. TV를 켜거나 메뉴 화면에 진입하면, VOD·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지역채널 바로가기 아이콘이 나타난다.

5개 서비스는 선호도를 고려해 배치했다. 콘텐츠 20만편이 담긴 'VOD'를 시작으로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유튜브' 순으로 노출된다.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콘텐츠인 '지역채널' 서비스도 포함했다.

또 시청 중인 채널과 홈 메뉴 전반씩 배치도 가능하다. 메뉴 화면 진입 시, 시청 중인 TV 화면 절반에 홈 메뉴가 노출된다.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면서 메뉴 탐색이 가능해져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개인 맞춤형 추천도 강화했다. 시청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추천 기능을 홈 메뉴에 도입해 취향에 맞는 VOD와 프로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가 다채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 홈 화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하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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