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조이시티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로부터 4천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조이시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95% 오른 2만4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유치 소식이 전해진 지난 11일에도 14.32% 상승한 바 있다.
조이시티는 지난 11일 틸팅포인트로부터 연간 4천만달러의 자금을 투자 받았고, 이를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인 '건쉽매틀:토탈워페어'의 글로벌 마케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건쉽배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한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55개국에 14개 언어로 출시됐다.
미국의 10대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는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을 성장시키는 역할에 집중하며 잠재력이 높은 게임과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여러 개발사와 게임에 대한 깊은 분석을 통해 투자 대상 게임을 선정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친다.
조이시티는 투자금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미국 시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과 확대에 투입하며 한국 게임사로서는 최초로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