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이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유튜브 본사로부터 수여하는 실버 버튼 수령의 기본자격을 갖췄다고 30일 밝혔다.
실버 버튼은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채널에게 수여하는 기념 증서다.
건설업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일반 소비재보다 수요층이 한정적이며, 콘텐츠 소비 연령 또한 상대적으로 높고 제한적이어서 구독자 수가 늘어나는 폭이 적고, 동영상 조회 수 또한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고 중심이 아닌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창구로 적극 활용했다.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은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zip'과 '힐스 분양zip' 등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다양한 영상을 제공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1월, 부동산 전문가 이상우 대표의 2020년 주택시장 전망 강의를 주제로 올린 영상은 약 20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얻었다. 전문가의 생생한 시장 전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결과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본격 진출 1년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게 된 것은 고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했던 현대건설의 노력에 소비자들께서 답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알찬 정보와 색다른 재미 등을 전해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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