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파세코가 살균 기능이 있는 '파세코 UV LED 살균 식기건조기'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그 동안 한샘 등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등으로 식기건조기를 납품했었으나, 자사 브랜드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세코는 오는 27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파세코 UV LED 살균 식기건조기'를 처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기의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대용량 식기건조기다. 입이 직접 닿는 안 쪽까지 직접 살균되도록 하부 네 곳에 UV LED 살균존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젖병, 물병, 텀블러처럼 깊이가 있는 식기의 살균과 건조가 용이해졌다. 수저통까지 분리해 살균존에서 살균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수납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2단 와이드형 시스템으로 최대 10인 가족 기준의 주방 집기를 거뜬히 수납할 수 있다. 또 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이에 더해 4WAY 배수대를 통해 자유로운 배수가 사방으로 가능하고, 칼이나 도마 등을 두는 측면의 부가 수납대 역시 이동 설치할 수 있어 주방 어느 위치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살균 기능과 수납력에 더해 고급 스테인레스 소재와 블랙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최근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파세코는 현대홈쇼핑 첫 방송 기념으로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일시불 할인 및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파세코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위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살균 기능이 더해진 이번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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