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이 지난해 0.5%p 인하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의 판매수수료율 통계를 조사해 29일 발표했다. 7개사는 지에스홈쇼핑, 씨제이이엔엠,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롯데), 엔에스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이다.
조사결과, 지난해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중소기업 상품 30.2%, 전체 상품 29.1%로 전년 대비 각각 0.3%P, 0.5%P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전체 상품은 NS가 36.2%로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 상품은 CJ가 37.9%로 최고 수수료율을 보였다. 이에 비해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대상 20%, 공영홈쇼핑은 전체 상품 20.1%로 가장 낮았다.
과기정통부는 "판매수수료율 통계 공개와 함께 재승인시 관련 심사 강화, 정액수수료 방송 축소 유도 등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홈쇼핑의 공적책임(중소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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