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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현대차 美 마케팅 강화 효과…목표가 8만1천원↑-대신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이노션이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강화 효과에 힘입어 빠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7만4천원에서 8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노션의 실적이 기존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0월초 공개된 9월 현기차의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본사와 해외 모두 현기차의 마케팅 집행이 직전 추정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호실적을 발표한 제일기획의 실적을 토대로 국내외 비계열 광고주들도 상반기 위축됐던 마케팅을 하반기에 빠르게 집행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노션의 실적 50%는 미국으로, 코로나로 인해 GV80의 미국 출시가 늦어지면서 현대차의 신차 마케팅이 3분기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 미국 실적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그러나 펠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등 기존 라인업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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