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에게 금융 현안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금보험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예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편의 논문 중 6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창하·박자훈·송기우(서울대) 학생들은 ‘사일런트 뱅크런의 분석과 대응방안’에서 기존 정보로는 포착이 어려운 사일런트 뱅크런을 실시간 지급결제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예보제도 및 금융안정에 시사점이 큰 논문들이 많았다”며 “모두를 수상작으로 선정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도 금융 발전을 위한 젊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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