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이마트가 길림양행, 가수 김연자와 손 잡고 아몬드, 땅콩 등으로 구성된 믹스넛 '아몬드 파티'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아몬드 파티'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펀슈머(Fun+Consumer)'를 대상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아몬드 파티는 고객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인기 트로트 아모르 파티(Amor Fati)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아모르 파티를 부른 가수 김연자를 모델로 기용한 상품이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아몬드 파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수입한 아몬드를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에서 상품화했다. 총 단량은 900g이며, 아몬드 315g, 토피넛라떼아몬드 135g, 카라멜땅콩 315g, 카라멜프레첼 135g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김연자를 모델로 하고, 언어유희로 재미까지 더해 5060 고객은 물론 2030 젊은 고객층까지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완 이마트 견과 바이어는 "코로나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자 간편하게 먹는 간식으로 아몬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성과 재미 모두 잡은 차별화 상품들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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