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A&C, 마이크로서비스 강화한 '하이퍼클라우드 4.1' 출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티맥스A&C는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 버전4.1'을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하이퍼클라우드는 고객이 직접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은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인 쿠버네티스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클라우드 전환 등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기존 버전 대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강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MSA를 위해 설계된 아키텍처들을 연결하는 서비스 메쉬, API 게이트웨이가 기본 탑재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개발·사용함으로써 생산성 높은 업무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모델 설계·훈련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관련 오픈소스를 탑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공공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금융권 MSA 기반 관리 플랫폼, 의료 분야 클라우드 기반 업무 시스템, 물류분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대상 클라우드 플랫폼 등에 적용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이번 제품은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