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소프트캠프는 국가 핵심 기간시설, 민간기업 등을 포함한 5곳에 공급망 보안 솔루션 '게이트엑스캐너'를 잇따라 납품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기업·기관 출입구에 설치되는 게이트엑스캐너는 외부 문서나 패치 파일의 위협요소를 탐지·검증·관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직원 출입 시 사용자를 먼저 인증하고, 해당 직원이 보유한 이동식저장장치(USB) 등 저장매체 내 파일 보안성을 검증한다. 파일의 백신 검사를 비롯해 파일 유형에 따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행정안전부의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호지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보보호시스템 관리운용망 보안대책 등 내부망과 제어망에 대한 보안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어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홍석 소프트캠프 MX사업본부장은 "이 솔루션을 도입한 담당자로부터 외부 반입 파일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시장과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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