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 10분 늦으면 반값 할인"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DH코리아)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배달이 지연되면 반값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늦으면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배달 예상 시간을 기준으로 10분 이상 지연되면 다음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비용은 요기요가 전액 부담한다.

지난달 론칭한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DH의 인공지능(AI) 로지스틱스 솔루션 '허리어(Hurrier)'를 적용해 배차 효율을 높였다. 현재 강남과 서초구 일대, 노원, 도봉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경기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유진 DH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빠르고 정확한 AI 딜리버리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물론 음식점과 배달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