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인스타그램이 쇼핑 기능을 강화한다. 인스타그램이 이용자의 쇼핑 취향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해주는 '인스타그램 샵'을 선보인다고 31일 발표했다.
인스타그램 샵에서는 유명 브랜드 뿐 아니라, 소규모 브랜드나 소상공인, 크리에이터의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의류·뷰티·가정용품을 선보이고, 향후 제품군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의 검색 패턴을 분석해, 앱 내 '탐색' 탭에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준다. 만약 관심 없는 제품이라면 '관심없음'을 눌러 추천 목록을 관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샵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정보를 한 눈에 제시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연내 인스타그램 샵을 하반 내비게이션 바에 추가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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