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와이즈넛은 강원도가 지원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0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기술·인력·자금 등이 부족해 빅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강원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참여한 도내 수요기업은 동화푸드, 씨월드, 엠아이제이, 인프라큐브, 패키지니어스, 태백고랭지김치, 매홍엘앤에프 총 7곳으로, 빅데이터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와이즈넛은 사업 기간 동안 수요기업별 맞춤형 빅데이터 컨설팅(신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제품·서비스 기획 등)과 빅데이터 이해도·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실제 사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20년간 빅데이터 분석 사업 경험과 강원지역 사업 수행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신 비즈니스 시장을 창출하도록 돕겠다"며 "더 나아가 강원도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지원 '2019 지역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강원지역)' 우수 성과에 따른 연장선이다. 강원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확산 및 지역 경제성장을 위해 도비지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사업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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