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가 약 1년만에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주택시장에 안착했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포레나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분양한 6개 단지를 모두 완판(완전판매)시켰다. 또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공사 중 단지, 입주단지 포함)를 통틀어 '미분양 제로(0)'를 달성했다.
또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포레나 루원시티, 포레나 부산 덕천 등 신규분양 아파트들은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각 지역의 최선호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떠올랐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경우 2년만에 부산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쓰기도 했다.
한화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는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유명했던 거제시에서도 입증됐다. 한화건설이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분양해 약 1년 6개월간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변경한 이후 모두 완판됐다.
한화건설은 지난해에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 0.7대 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을 3개월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포레나 브랜드 광고가 시작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한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건설이 현재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한 단지는 모두 6개, 6천346세대이다. 기분양한 포레나 세대 수보다 기존 분양이 완료된 단지들이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한 사례가 더 많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8개 단지, 5천520세대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들에 포레나 명칭을 적용했다. 또한 올해에도 3개 단지, 3천113세대 규모의 기 분양 단지의 브랜드를 변경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된 세대 수만 8천633세대에 달한다.
이처럼 현재까지 공급된 약 1만5천세대의 포레나 단지와 하반기 분양물량, 브랜드 변경 세대 수를 포함하면 올해까지 전국의 포레나 단지는 약 2만 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