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한진重, 인천 '부평 SK VIEW 해모로'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로만 구성된 신규 분양단지를 선보인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인천 부평구 동수천로 일원에 분양하는 '부평 SK VIEW 해모로(부평 SK뷰 해모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부개서초교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면적 36~84㎡ 1천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전용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8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내달 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내달 16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7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부평 SK뷰 해모로가 들어설 인천 부평구 일대는 비투기과열지구·비청약과열지구로 청약, 전매제한 등에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다. 인천시·수도권(서울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부평 SK뷰 해모로 사이버 견본주택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 모형도, 세대 유니트별 VR(가상현실)영상 등을 제공한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입지분석과 세대 유니트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