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알서포트는 라이프케어 대표 기업 코웨이의 '보이는 상담' 서비스에 영상 상담 솔루션 '리모트콜 비주얼팩'을 공급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매트리스 등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서비스와 함께 '코디'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벼운 문제는 방문 대신 영상으로 원격에서 해결해 줄 수 있는 보이는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보이는 상담은 알서포트 '리모트콜 비주얼팩'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은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상담사가 보낸 문자 메시지 링크를 클릭한 후 영상 지원에 동의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모트콜 비주얼팩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웹RTC'로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 내 앱 설치 없이도 원격 접속이 가능해진다. 덕분에 보이는 상담 시 상담사가 고객 모바일 기기 웹브라우저만으로 카메라 화면을 공유 받아 정확한 고객 지원을 할 수 있다. 리모트콜 비주얼팩은 앞서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삼성증권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코웨이는 이번 리모트콜 비주얼팩 도입으로 제품 정밀 진단·조치 방법에 대한 신속한 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CS닥터(제품 설치·수리 기사) 방문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출장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경제적·시간적 부담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용호 코웨이 CS기획팀장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고객이 좀 더 쉽고 정밀하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이는 상담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케어 가치가 반영된 코웨이만의 혁신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비대면 영상 상담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사회를 위한 새로운 고객 지원 도구로 최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코웨이 보이는 상담은 리모트콜이 모든 산업군에 도입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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