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넵튠은 자회사 에이치앤씨게임즈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중인 소셜 카지노 게임 '리얼카지노' 시리즈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전 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언택트(비대면) 라이프 확산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이에 발맞춰 마케팅과 업데이트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즌별 기념일마다 진행되는 스테이지 미션 클리어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보상 외에 해당 스테이지 완료 시 더 큰 재화를 획득 가능하도록 한다.
일주일 간 이용자 별 게임 플레이에 관한 주요 순위를 집계해 100위권 내 진입 시 보상을 부여하는 랭킹 서비스는 이미 1분기 반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 모바일 플랫폼으로 즐기는 이용자 증가 추세에 따라 기존 PC 중심에서 모바일 중심의 사용자 환경(UI)으로 개편 작업도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슬롯 및 콘텐츠 아이콘과 슬롯 정렬 탭 등 메인 로비 개편에 중점을 두며, 길드 형태의 '클럽 서비스' 기능도 8월까지 추가해 클럽 성장 시스템, 미션, 보상 등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에이치앤씨게임즈는 2013년 11월에 설립된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이다. 2015년 말에 넵튠 자회사로 합류했으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소셜 슬롯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에이치앤씨게임즈의 대표 브랜드인 리얼 카지노는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넘어섰으며, 페이스북 전체 게임순위 69위, 소셜 카지노 게임 부문 27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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