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펄어비스가 신작 모멘텀 부재로 올해 제한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올해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5천64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어난 1천8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붉은사막은 2021년 4분기, 도깨비는 2022년, 플랜8은 2023년 출시되는 등 당분간 신작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신작의 매출 기여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작 출시 없이 기존 게임으로만 매출이 성장하기에는 제한적"이라며 "가장 먼저 출시되는 붉은사막은 2021년 말에 출시되기 때문에 내년까지 연간 매출 성장률은 한자릿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되 마케팅비 효율화에 따른 이익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는 21만5천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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