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KISIA 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정보보호·유관학과 전공자들이 정보보호 산업계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IA가 주관한다.
이번 상반기 취업박람회에는 정보보호 컨설팅·보안관제·네트워크 보안·시스템 보안·사물인터넷(IoT) 보안 플랫폼 등 국내 13개 기업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KISIA가 참가해 각 기업·기관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면접자는 KISIA 교육센터에 사전 선택한 면접 시간에 방문, 분리된 공간에서 채용 담당자와 1:1 온라인 면접을 치른다. 이로써 다수 인원과 접촉 없이 안전하게 면접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KISIA 측 설명이다.
KISIA 관계자는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구직자는 오는 19일까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며 "사전등록 후 면접 희망 기업별로 이력서를 제출해 면접을 신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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