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카마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자사 원격 접근제어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액세스 애플리케이션(EAA)'을 체험 신청일로부터 60일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EAA 무료 지원은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EAA는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기기가 전체 네트워크 대신 필요한 앱에만 접속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으로, 대규모 기업 조직이 대상이다. 엣지에서 아카마이 EAA를 적용하면 퍼블릭 인터넷 상에서 앱을 볼 수 없어 앱에 직접 접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원격에서 핵심 업무 앱에 접근해야 하는 제조업 직원, 증가하는 통화량을 처리해야 하는 항공사 콜센터 상담원 등 최근 직원이 기업 앱에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카마이 관계자는 "자사는 기업이 원격 사용자를 관리하고 직원들에게 원활한 원격근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고객이 생산성을 유지하며 사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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