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엣지 서비스 플랫폼에 새로운 서버리스 컴퓨팅 기능 '엣지펑션(EdgeFunctions)'을 추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엣지펑션은 개발자들이 엣지 서비스 플랫폼 상에서 보다 쉽게 자사 인프라 환경에 맞춘 코드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용·시간이 많이 드는 실행환경(런타임)이나 서버 관리 등에 관한 부담없이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엣지펑션은 콘텐츠 요청을 받는 위치와 가장 가까운 지점, 즉 라임라이트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와 동일한 위치에서 실행돼 코드 실행을 위한 대기시간을 낮춘다.
나이젤 버마이스터 라임라이트 글로벌 마케팅·제품 총괄 부사장은 "엣지펑션은 고객들이 자체 앱 기능을 우리 네트워크 엣지 위치에 구축하고, 필요할 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비디오 및 CDN 업무 과정에서 지연을 없애고, 수요 변화에 따라 확장 가능한 리소스를 동적으로 할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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