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통신업계에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다.
25일 KT(대표 황창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50% 순환 재택근무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단 대구·경북지역 임직원과 임산부와 건강취약자, 육아직원은 필수 재택근무 대상이다.
또한 KT는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임직원의 해외방문이나 국내출장·이동을 금지하고, 사내 어린지집과 스포츠센터 등 편의·복지시설의 운영을 중단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사옥 출입이 제한된다.
이 같은 조치는 경쟁사인 SK텔레콤에 이어 두번째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 직원의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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