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3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문제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전문가 10여 명을 초청해 차담회 성격의 긴급 간담회를 주재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야당들에서 중국 여행객 입국 금지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 등을 들어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지만,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입장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총 15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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