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현대·기아차와 유니티 엔진 기반 프로젝트 도입을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 업체들이 유니티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대용량의 3D 차량 데이터를 경량화하고 차량들의 내외부 모습을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니티는 지난해 폭스바겐, 르노, GM, 델파이 및 덴소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동차 전담 팀을 신설했다. 이후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와 손잡고 유니티를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제작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니티가 활용된 다양한 관련 콘텐츠와 사례들을 선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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