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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CEVO-C' 1호 고객에 전달


한국형 초소형 전기차 'CEVO-C'…보조금 지원 시 6~700만 원대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캠시스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CEVO 서울·경기 지점'에서 자사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1호차량을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1호차 주인공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보서비스 제공업체 '타디스 테크놀로지'의 이용권 대표가 선정됐다. 'EVWHERE(이브이웨어)'라는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타디스 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차량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캠시스는 이용권 씨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평소 초소형 전기차의 성장 가능성, 'CEVO-C'의 다양한 활용도, 높은 경제성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을 긍정적으로 고려해 이번 'CEVO-C' 1호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용권 대표는 "출퇴근과 직원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첫 초소형 전기차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찾던 중 'CEVO-C'를 고려하게 됐다"며 "다양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 그 밖에 에어컨, 히터 같은 공조 장치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전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1호차 주인공 이용권 타디스 테크놀로지 대표(왼쪽), 김구수 캠시스 전기차 마케팅영업담당 전무. [사진=캠시스]
1호차 주인공 이용권 타디스 테크놀로지 대표(왼쪽), 김구수 캠시스 전기차 마케팅영업담당 전무. [사진=캠시스]

'CEVO-C'는 캠시스의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한국형' 초소형 전기차량으로 한국 기후와 지형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험준한 경로에서도 안정적 주행을 돕는 부스터와 디스크 브레이크, 경사로 밀림방지 알고리즘 등을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컬러는 미드나잇블루, 패션레드, 아쿠아블루, 라임그린 등 총 4가지다. 출고가는 1천400만 원대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지원 시 실구매가는 600~700만 원대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CEVO-C'는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해 정부 기관의 안전, 환경 기준을 통과한 차량으로 전기차 전용부품 3년 또는 6만 km, 차체 및 일반부품 2년 또는 4만 km 등 업계 최장의 파격적인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담았다"며 "이번 1호차 출고와 함께 앞으로 경제성과 편의성을 장착한 초소형 전기차의 특장점을 적극 알리고, 소비자 지향적인 판매전략, A/S 서비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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