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엔씨소프트, '절대가격'으로 대응 필요-KTB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TB투자증권은 1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절대가격'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낮 12시부터 리니지2M의 서버 선점과 사전 캐릭터 생성이 시작되고 이후 11~12월 경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리니지2M은 사전예약 시작 후 32일 만에 예약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국내 게임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게임 출시 시점에는 리니지M의 사전예약자 수(약 550만명)를 가볍게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리니지M의 현재 성과(일매출 약 23~24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20년 국내 일평균 매출은 약 1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국내 출시 이후 약 6개월 뒤 해외 출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주가는 부담없이 매수가 가능한 수준이란 평가다. 이 연구원은 "추정치가 공격적이지 않음에도 20년 PER은 14.8배에 불과하다"며 "현재 주가는 부담 없이 매수할 수 있는 가격대"라고 짚었다.

이어 "출시 전후 매도 전략, 출시 후 매수 전략 등 타이밍 매매 전략보다는 절대 가격으로 대응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