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사업연속성관리체계 전사 도입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를 도입한다고 2일 발표했다.

BCMS는 재난·재해 등 리스크 발생에 따른 업무중단 시 복구 목표시간 내 업무를 재개시킬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의 대응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뜻한다.

NIA는 올해까지 전 부서의 업무를 대상으로 BCMS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각 업무 기능을 분석해 프로세스화하며 비상통제 계획 및 위기대응 조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2020년에는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시스템(ISO22301),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획득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날 열린 BCMS 구축 선포식에서 "데이터경제, 디지털사회에 각종 재난·업무중단 요인으로부터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에 수립하는 연속성 전략 및 계획을 바탕으로 대국민·정부 등 고객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