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KONE와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ONE는 작년 8월 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조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개교 이후 2천900여명의 청년CEO를 배출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직방 등이 대표적인 이 학교 출신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KONE 회원사에게 ▲청년창업 전용통장 및 카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특별출연 보증서 추천 ▲대출금리 및 환율 우대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역시 KONE 회원사에게 각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의 길로 나선 청년 사업가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창업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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