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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학대 피해 아동 후원


주문앱 멤버십 포인트로 '평화의 씨앗 굿즈' 교환 시 수익금 이용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자체 주문앱을 통해 인권을 위해 행동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와 학대 피해 아동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리몬드'는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최근 아동 인권을 위한 프로젝트 '나무'를 론칭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생명과 회복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아몬드 나무 패턴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가 마리몬드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마리몬드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이번 후원 프로젝트는 교촌치킨 주문앱 이용 시 지급되는 멤버십 포인트를 마리몬드 제품과 교환하고, 지불된 포인트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멤버십 포인트와 교환할 수 있는 제품은 '평화의 씨앗' 팔찌와 배지이며 수익금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또 교촌에프앤비는 소진된 포인트가 목표치인 30만 포인트에 도달할 경우 1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 치료 지원을 위해 지역 아동 보호 전문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주문앱 멤버십 고객들과 좀 더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촌 주문앱을 통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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