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다큐원(DocuONE)에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기술을 탑재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다큐원은 사내 임직원 PC 내 모든 문서의 로컬 저장을 금지하고 중앙서버로 이관, 통합·관리하는 문서 중앙화 제품으로 2017년 1월 출시됐다. 협업 폴더 지원, 태그 검색, 버전관리·백업 복구 등의 기능으로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다큐원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문서가 중앙 서버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CDR기술을 적용, 문서 구조 분석을 통해 비정상 포맷을 탐지, 문서 내 악성 위협 요소를 제거한 후 안전한 파일로 재조합한다. 이를 통해 문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력과 기업 데이터 관리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홍진영 지란지교시큐리티 문서보안사업부 사업부장은 "업그레이드된 다큐원은 데이터의 운영·관리가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에게 사내외 문서 유통을 안전하게 제공, 향상된 업무 생산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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