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에 더 K9을 위한 독립형 전용 전시간 '살롱 드 K9'의 운영 기간을 당초 11월 30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 더 K9 출시에 맞춰 개관한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전용 전시관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살롱 드 K9은 단일 자동차 모델 전시관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방문 고객 1만명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에 연장 운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는 연장 운영 기간인 12월과 내년 1월 두 달 간 미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와 함꼐 ▲녹차, 홍차, 허브차에 대한 설명 ▲차 우리기와 시음 ▲도구를 사용해 말차의 거품을 내는 격불 배우기 등 차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체험하는 프라이빗 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살롱 드 K9을 통해 더 K9만의 특별한 가치를 체험한 고객들의 호응이 판매 호조에 기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연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K9이 가진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