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물류 정보화 업체 케이엘넷과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해운항망 IT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물류 분야 e-비즈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 협력을 통해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첨단 IT전시회에서 최적화 시뮬레이션, 물류 자동화 등 10여 개의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약으로 항만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케이엘넷은 롯데그룹의 제조, 유통, 물류 등의 분야에 수출입 물류를 적용할 기획을 마련할 수 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케이엘넷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항만해운 분야의 성공적 진출은 물론 4차 산업 기술 기반의 신 서비스를 발굴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범구 케이엘넷 대표는 "케이엘넷이 보유하고 있는 해운항만 물류 분야 정보화의 노하우와 롯데정보통신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축적된 경험을 활용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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