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아시안 뷰티를 선도하는 혁신'이라는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정부 주최로 개최되는 대형 국제 박람회다.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맞이 행사로 전 세계 130개국 3천여개 기업과 약 15만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중에선 중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헤라', '려'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맞춤형 마스크와 세계 최초의 쿠션 개발 스토리, 여성·문화·자연생태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모레퍼시픽만의 특이성을 갖춘 브랜드와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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