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외부파일 검증시스템 '게이트엑스캐너' 출시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외부에서 저장매체를 통해 유입되는 모든 파일을 키오스크에서 검증하는 스마트 클린 시스템 '실덱스 게이트엑스캐너'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게이트엑스캐너는 외부 문서나 패치 파일의 위협요소를 탐지, 검증, 관리해주는 키오스크 시스템이다.

사용자인증 후 USB 등 저장매체를 삽입한 뒤 파일 유형별 무결성 검증과 이력 자동생성 과정을 거쳐 안전한 파일만 광디스크(CD)로 제작해 내부로 들여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외부 파일에 대한 위험성 검증은 물론 유입된 원본 파일 저장, 자동 이력생성 기능, 직관적 사용자환경(UI)·경험(UX)을 제공해 안정성과 편리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보안 운영체제(OS) '구름OS'를 탑재했으며, 정보보호시스템 관리운용망 보안대책(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호지침(행정안전부)의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소프트캠프는 "이 제품은 패치 파일에 의한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내부망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며 "망분리 환경에서도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국가기반시설이나, 국방부, 공공기관, 금융기관 외 패치 파일에 대한 안전한 관리가 필요한 기업에 적용하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