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8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개월 만에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출근했다.
출근길에서 신동빈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도 말을 아꼈다.
신동빈 회장은 앞서 지난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 구치소를 나서면서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이날 열리는 주간회의에서 그간 롯데그룹을 이끌어온 비상경영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내부적으로 시급히 처리할 사안을 시작으로 대내외적으로 챙겨야 할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 회장은 한국과 일본 롯데의 원리더로서 조만간 일본에도 건너가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부회장) 등 일본 계열사 전문경영인을 만나 현지사업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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