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코드리치(공동대표 은광하, 송진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VR 스포츠 교실 사업에 삼성전자가 합류한다고 27일 발표했다.
VR 스포츠 교실은 학생들이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와 스크린을 이용해 VR로 구현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가리킨다.
수년간 VR·AR 게임 및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 온 한빛소프트는 스포츠 실감형 VR 콘텐츠 시뮬레이터 개발 기업인 코드리치와 맞손을 잡은 바 있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최고 사양의 오디세이 PC, 태블릿, 무선 AP 등 최신 IT 기기들뿐 아니라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가전들을 더해 고품질 VR 스포츠교실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하드웨어, IT 기술, VR 개발 및 기획, 사후 관리력 등에 있어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만나 함께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상당히 수준 높은 VR 스포츠 교실이 구현될 것"이라며 "그동안 탄탄히 갖춰온 4차 산업혁명 기술인 VR을 활용해 다양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들을 고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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