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가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4~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 전시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효성티앤씨가 데님 전용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등 데님용 기능성 원사 제품을 선보였다.
블루존 전시회는 1995년 시작돼 매년 전세계 1천여개 섬유 업체들이 참가하는 뮌헨 페브릭 스타트 전시회 내 데님 전문 전시회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님 의류에 최적화된 크레오라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 및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님 원단이 가로‧세로 양방향으로 신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인 크레오라 핏스퀘어와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함을 주는 냉감 나일론원사 마이판 아쿠아 엑스, 냉감 폴리에스터 원사 아스킨을 적용한 기능성 원단을 선보였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크레오라는 이미 명실상부한 최고의 스판덱스 브랜드로서 데님 등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새로운 의류 및 섬유 부문에서도 시장을 리드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크레오라가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 친환경성, 감성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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