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호텔신라가 김포국제공항의 주류·담배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1.42%(1천500원) 상승한 10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김포국제공항 주류·담배 구역(733.4㎡) 면세점 사업자에 호텔신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의 매출 규모는 연간 608억원으로 국내 전체 면세시장(지난해 기준 14조 원)의 0.35% 수준에 불과하지만, 임대료 산정 기준이 매출에 연동하는 영업 요율 방식이어서 업체의 위험 부담이 작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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