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일진머티리얼즈가 2차전지용 일렉포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진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보다 5.51%(2천900원) 오른 5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회사는 4천540억3천500만원 규모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일진머티리얼즈는 연간 1만2천톤이상의 일렉포일을 공급하게 된다. 총 계약물량은 6만톤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구리가격 기준으로 연간 1만2천톤의 일렉포일을 공급하는 계약을 통해 연간 약 1천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킨다"며 "이 같은 계약은 일진머티리얼즈 역사상 처음 있는 사례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전형적인 성장초기 국면임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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