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디도스(DDoS·분산형 거부 공격) 피해로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이 복구를 마치고 서비스를 재개했다.
11일 오전 코인빗은 "KT 클라우드와의 보안 작업이 완료돼 현재 서버 및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코인빗은 지난 10일 밤 발생한 디도스 공격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당시 코인빗은 긴급공지를 올려 "현재 KT 클라우드 내 자사 서버 쪽으로 DDOS공격이 시도됐다"며 "회원님들의 자산은 99% 콜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코인빗은 엑시아가 운영하는 신생 거래소로 개설 2주 만에 동시접속자수가 최대 60만명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코인빗은 50여종의 암호화폐 거래로 시작해 연말까지 이를 10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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