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웨이는 7월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냉수가 제공되는 냉정수기 판매량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인 '시루직수 정수기'가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 6월 중순 출시된 이 정수기는 출시 한달 만에 5천대가 판매됐다.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는 RO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하면서 풍부한 유량의 직수 방식을 구현한 정수기다.
7월에 출시한 코웨이 정수기 'CHP/CP-6310L'은 동일한 크기의 정수기 대비 냉수가 2배 추출되는 냉수 플러스 기능을 추가했다. 출시 하루 만에 초도물량 5천대가 완판됐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냉수를 제공하는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크게 늘며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으로 정수기의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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