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9일 이랜드 가산 사옥에서 50명의 지점장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주 52시간 근로 및 직원들의 근무 환경 변화를 위해서는 리더의 인식을 가장 먼저 바꿔야 한다고 판단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생활 균형재단의 안선영 연구원의 강의를 중심으로 워라밸 자가진단, 우선순위 정하기, 개인과 조직에 적용하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리더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혁신적으로 바뀌기 어렵다"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눈치보지 않고 연차쓰기, 제 시간에 퇴근하기 등 당연한 직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랜드라서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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