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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충남 지역 1호 은행·증권 복합점포 오픈


은행·증권 PB의 서비스 동시 이용 가능···부동산·주식 등 컨설팅 제공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KB국민은행 불당동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동시 이전해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의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복합점포는 총 53개로 확대됐다.

이번 복합점포는 KB금융그룹이 충남지역에 PB센터가 아닌 일반 영업점 형태로 오픈하는 첫 복합점포다. KB금융그룹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52개의 복합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돼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고객에 추천한다.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 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KB증권 천안지점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꽃꽂이 강좌 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림 KB금융그룹 부사장은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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